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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영화학자 초청 대중 특강: 왜 한국영화인가

해외 영화학자 초청 대중 특강: 왜 한국영화인가
교육 일정
2024.06.24.(월)~07.05.(금), 매주 월수금, 19~21시
대상
성인
인원
회차별 40인
교육비
회차별 5천원
수업 기간
2024-06-24 ~ 2024-07-05
신청 기간
2024.06.13.(목)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해외 영화학자 초청 대중 특강
왜 한국영화인가



* 1~5회차 모집이 종료되었습니다.

한국영상자료원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해외 대학에서 한국영화를 연구 중인 여섯 분의 학자를 초청,
한국영화를 연구하게 된 각자의 배경과, 오늘날 미주 관객 및 영화학계가 한국영화를 어떤 온도로 수용하고 있는지 가늠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매 회차는 (1)한국영화 연구 배경 및 해외 관객이 체감하는 한국영화의 위치,
(2)현재 각 강연자가 집중하고 있는 한국영화 연구 주제 두 가지의 내용으로 구성됩니다.

공동기획
UC 버클리대 안진수 교수

일 정
2024.06.24.(월)~07.05.(금), 매주 월수금, 19:00~21:00
※ 회차별 신청

초 청
정승훈 (캘리포니아 주립대 롱비치 영화과 조교수)
정혜승 (콜로라도 주립대 커뮤니케이션과 교수)
김규현 (UC 데이비스대 역사학과 일본-한국 전공 부교수)
스티브 최 (샌프란시스코 주립대 영화비평과 부교수)
안진수 (UC 버클리대 동아시아 언어와 문화학과 부교수)
김응산 (워싱턴대학교 아시아언어문학과 조교수)

회차별 구성
* 매 회차는 아래 두 가지 내용으로 구성됩니다.
  1) 공통 주제: 한국영화를 연구하게 된 배경, 해외 관객의 한국영화 수용 온도
  2) 개별 주제: 현재 초점을 두고 있는 한국영화 관련 연구 주제
     1회차 (6.24, 월) : 글로벌 코리안 시네마, 어떻게 볼 것인가? (정승훈)
     2회차 (6.26, 수) :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 어느 한국영화학자 성장기와 아카이브의 발견 (정혜승)
     3회차 (6.28, 금) : ‘한국영화’와 ‘글로벌 코리안 시네마’ 
                                       : 장르적 ‘팬덤’과 ‘한류’ 담론의 관계성에 관한 한 고찰 — 박찬욱 감독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김규현)
     4회차 (7.1, 월) : 한국영화와 영화 영문 연구 Korean Cinema and English-Language Film Studies (스티브 최) ※ 영어 강의, 순차 통역
     5회차 (7.3, 수) : 한국영화의 재현 변화 양상: 언술 행위의 표현력과 신체의 의미에 주목하며 (안진수)
     6회차 (7.5, 금) : 재현의 규범화, 그리고 한국 및 아시아 퀴어 영화의 실험과 도전 (김응산)
     * 하단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방 식 _ 오프라인 (대면 수업)

장 소 _ 한국영상자료원(상암) 지하1층 3관

대상 및 인원 _ 영화 관심 일반 대중, 회차당 40인

참가비 _ 회차당 5천원

신청 기간 _ 2024.06.13.(목) 오전 10시부터, 회차당 선착순
* 선착순 마감 시 회차별 대기자 10인을 추가 모집합니다. 공석 발생 시 신청 순서대로 안내해 드립니다.
* 하단 '참고사항'에서 신청 불가 케이스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신청 방법
① 우상단 '예약' 버튼 클릭 후 '교육 프로그램' 선택 (회원 가입 및 팝업창 허용 필요)
    ** 접수 현황에 따라 신청 버튼이 '가능  >  대기신청  >  마감'으로 변경되며, '마감'은 정원 및 대기자 모집이 모두 종료된 경우입니다.
② 카카오톡 또는 문자로 안내한 가상 계좌로 수강료 입금 (*신청 당일 23:00까지 미입금 시 신청 자동 취소)
③ 입금 완료 시, 카카오톡 또는 문자로 참가 확정 알림 자동 발송

참고 사항
- 교육 취소 및 환불 신청은 평일 기준 각 회차 진행 3일 전까지입니다.
  (예: 6월 24일(월) 강좌 취소 희망 시 6월 19일(수)까지 취소 신청 가능)
- 강좌 불참 시 향후 6개월 간 교육 참여에 불이익을 받게 되오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 의 _ vandyck@koreafil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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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별 주제 상세 내용 ◀

1회차 글로벌 코리안 시네마, 어떻게 볼 것인가? (정승훈, 캘리포니아 주립대 롱비치 영화과 조교수)

뉴밀레니엄 시대 한국영화의 르네상스는 냉전 이후 부상한 세계화 물결 및 소위 ‘글로벌 시네마’의 등장과 밀접하게 연동되어왔습니다. 이 강의는 영화 산업적 논의를 넘어 글로벌 체제의 정치윤리적 변화가 한국영화에 어떻게 녹아들고 어떤 국지적 특성과 보편적 모순들을 촉발해왔는지 살펴봅니다. ‘글로벌 코리안 시네마’는 이 과정에서 새롭게 재정의될 것입니다.

2회차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어느 한국영화학자 성장기와 아카이브의 발견 (정혜승, 콜로라도 주립대 커뮤니케이션과 교수)
UCLA 영화 박사학위를 받고 콜로라도 주립대 커뮤니케이션 학과 정교수인 정혜승은 안정효 소설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에 나오는 주인공들처럼 국민학생 때부터 클래식 할리우드 영화의 마법에 빠진 영화광이었습니다. 미국 케이블에서 클래식 영화를 24시간 보고 싶은 욕망에서 무작정 영화학을 공부하러 유학을 떠난 그녀는 UCLA 박사 시절 미국 영화산업 아카이브를 발견하게 됩니다. 할리우드 영화와 한국영화 양분야에서 미국 대학 출판부 단행본 6권과 그 외 논문 45편을 출판한 경험을 통해 정혜승 교수는 이 대중 강좌에서 왜 아카이브가 중요하고 올가을 출판될 신간 연구에서 어떻게 한국영상자료원의 아카이브를 이용, 한국영화 검열사를 미국에 소개하게 됐는지 그 과정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3회차 ‘한국영화’와 ‘글로벌 코리안 시네마’ : 장르적 ‘팬덤’과 ‘한류’ 담론의 관계성에 관한 한 고찰 — 박찬욱 감독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김규현, UC 데이비스대 역사학과 일본-한국 전공 부교수)
본 발표에서는 ‘한국영화’가 어떻게 ‘글로벌 코리안 시네마’로 진화할 수 있었는가, 또 이러한 진화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가’라는 어려운 문제에 대해 논의해보려고 합니다. 미국 내의 ‘영화 애호자들’, 특히 비 영어권 영화를 미국 내에서 유통하는 ‘문화적 도/소매상들’(cultural wholesalers/retailers)이 장르적 — SF, 호러, 필름느와르, 미스터리, 액션 등 — 인 요소들을 매개 삼아 지난 25년 동안 ‘한국영화’를 받아들이고 이해하여 온 양상에 주목하고자 합니다. 이 큰 주제를 다루기 위한 방편으로서 저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들을 논의의 중심에 놓겠습니다. 박찬욱 감독의 작품들이 어떻게 장르적인 컨벤션과 언어들을 탁월하게 구사하면서도 그러한 장르 경계를 넘나들고, 인간 자체에 대한 성찰을 문화적이고 사회적 언어가 다른 관객들, 그중에서도 ‘영화 팬’들에게 가져다줄 수 있었는지에 대해 논의해 보고자 합니다.

4회차 한국영화와 영화 영문 연구 Korean Cinema and English-Language Film Studies
           (스티브 최, 샌프란시스코 주립대 영화비평과 부교수) 
※ 영어 강의, 순차 통역
본 발표에서는 미주 및 유럽에서 경험한 영화 연구의 학문적 수행에 대해 다룰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한국영화를 영문으로 연구하는 작업의 현황을 들여다보고, 한국영화를 연구하고 가르치는 일의 가능성과 과제에 대해 살펴볼 예정입니다. 한국의 미디어, 특히 K-드라마에 대한 저의 견해 역시 이 발표를 통해 간략히 공유할 예정입니다.

5회차 한국영화의 재현 변화 양상: 언술 행위의 표현력과 신체의 의미에 주목하며 (안진수, UC 버클리대 동아시아 언어와 문화학과 부교수)
2000년대 이후 한국영화의 변화와 성장을 고찰하는 작업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정치사회적 변화와, 간 국가적 교류, 산업적 변화와 디지털 미디어 기술의 도래, 관람 형태의 변화, 영화인들의 세대교체와 새로운 감성과 소재의 출현, 그리고 장르와 영화 형식의 분화 등 그 양상은 복합적이고 다층적입니다. 본 연구자는 기존의 연구에서 주목받지 못한 재현의 한 갈래에 주목합니다. 언술 행위와 그것의 의미 변화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한국영화를 권위주의 체제와 이후 민주화 혹은 신자유주의 체제로 나누어 볼 것을 제안합니다. 권위주의 시절의 한국영화가 그 정치사회적 환경으로 인해 매체가 지닌 언술적 표현력이 억압, 제약된 상황 속에 놓였다면 민주화 이행 이후에는 ‘말문이 트인’ 영화가 되었습니다. 언술 행위의 확장된 표현력은 한국영화의 지역적 특성으로 간주할 수 있으며 이는 한국영화를 단순히 글로벌 문화 혹은 간국가적 미학으로 접근하는 연구의 경향에 새로운 문제를 제기합니다.

6회차 재현의 규범화, 그리고 한국 및 아시아 퀴어 영화의 실험과 도전 (김응산, 워싱턴대학교 아시아언어문학과 교수)
한국과 아시아의 퀴어 영화는 일반적으로 불가능한 인정과 도래하지 않은 이상을 상상한다는 점에서 미래적임과 동시에 과거의 어떤 위기, 혹은 트라우마의 기원을 재구성한다는 점에서 회고적이기도 합니다. 본 강좌에서는 90년대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과 아시아의 퀴어 영화가 이와 같이 독특한 시간성을 바탕으로 어떻게 미학적, 정치적 실험을 거듭해 왔는지를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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