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특수수사팀 ‘블랙옵스’의 대장 아마르는 경찰청장의 지시로 연쇄 살인 사건을 추적한다. 피해자는 범죄조직과 연루된 경찰관 라즈, 마약단속국 간부 프라반잔, 그리고 그의 양부 칼난이다. 수사 끝에 평범한 노인으로 알려졌던 칼난이 과거 ‘블랙옵스’의 전설적인 리더 ‘비크람’이었음이 밝혀진다. 그는 아들의 죽음을 계기로 거대한 마약 조직의 실체를 폭로하고 도시를 정화하기 위해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1986년에 제작된 동명 영화의 속편으로, 당시 남인도 영화계에서 이미 확고한 스타였던 카말 하산이 이번에도 주연을 맡았다. 카말 하산의 강렬한 존재감과 노련한 연기가 인상 깊으며 압도적인 액션 시퀀스, 정교한 촬영, 음악이 어우러져 장대한 스펙터클을 완성한다. 이 작품은 대형 스크린에서 봐야 그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