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
기획전
2월 프로그래머의 초이스
기간2021-02-26(금) ~ 2021-02-28(일)장소시네마테크KOFA 1관
2월 프로그래머의 초이스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세 명의 여성감독의 작품을 상영한다. 호주 출신 섀넌 머피 감독은 단편영화 <카리스마>(2014)로 칸 영화제에 초청된 후 장편 데뷔작 <베이비티스>(2019)가 2019년 베니스영화제 작품상 후보에 오르면서 '2020년 주목해야할 감독 10인'(버라이어티)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 역시 호주 출신으로 인상적인 데뷔작 <바바둑>으로 영화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제니퍼 켄트 감독의 두번째 영화 <나이팅게일>은 "숨이 멎도록 용감한 걸작", "끊임없이 몰아치는 강렬함", "인상적이다"라는 평에서 볼 수 있듯이 호주 식민지 시대 행해졌던 폭력을 가공하지 않고 정면으로 응시하는 용감한 영화이다. "극한의 상실과 고통을 견뎌낸 두 인물", 클레어(아일랜드인)와 빌리(호주 원주민)의 복수의 여정을 통해 감독은 관객에게 "폭력과 복수의 대안은 무엇인가? 그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인간성을 유지할 수 있는가?"를 질문한다. 영국 출신으로 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조안나 호그의 <더 수베니어>는 반자전적인 영화로 2019년 선댄스영화제에서 상영되어 '월드 시네마 드라마틱 그랜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