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서 일하는 나는 동료인 사치코에게 저녁 약속을 한다. 그러나 잠을 자느라 약속 시간을 어기고 대신 룸메이트 시즈오와 밤새 술을 마신다. 다음날 사치코를 만나 사과를 하고 둘은 사귀기 시작한다. 41세의 이른 나이로 타계한 사토 야스시(1949~1990)가 30세 초반에 써 아쿠타가와상 후보에 오른 동명 소설을 미야케 쇼 감독이 영화화 한 작품이다. "힘든 것은 있지만 거기에 인생을 내던지지 않고, 영화를 보거나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거나 연애를 하는 것을 소중히 여기는 청춘을 담고 싶었다. 이 영화가 마치 친구와 같은 존재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 라는 미야케 쇼 감독의 바램처럼 “세 남녀의 인생이 관객들의 인생과 어딘가에서 접속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