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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이상관람가알카라스의 여름

Alcarr?s

알카라스의 여름
감독
카를라 시몬 피포
관람등급
12세이상관람가
출연
요르디 푸졸 돌셋, 안나 오틴, 세니아 로셋
러닝타임
120분

상영 회차

2022-10-20(목) 18:30

시네마테크KOFA 1관

줄거리

스페인의 작은 마을 알카라스, 솔레 가족은 대를 이어 과수원을 일구며 살아왔다. 솔레 가족에게 매년 여름은 항상 복숭아를 따고 수확에 바쁜 철이었지만, 어쩌면 그것도 올해가 마지막일지 모른다. 복숭아 나무들을 베어내고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것을 포함하는 새로운 지역 개발 계획이 진행되면서, 솔레 가족은 오랜 삶의 터전에서 쫓겨나는 상황에 직면한다. 대가족과 과수원을 이끌어 왔지만 앞으로는 어찌 살아야 하나 막막한 아버지와 어머니, 유기농법에 관심이 많은 첫째 아들 로제르와 사춘기에 접어든 딸 마리요나, 사촌동생들과 노는 데 열심인 막내 이리스, 현재의 변화가 낯선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두 고모네 식구들까지, 끈끈한 가족 간의 유대는 위기 앞에 흔들리며 균열이 생긴다.
<알카라스의 여름>은 개발이라는 변화 앞에 농사라는 오랜 삶의 방식과 대대로 살아온 터전을 잃을 위기에 놓인 한 가족의 초상을 한 편의 다큐멘터리처럼 담담하면서도 세심한 관찰자적 시선으로 담아낸다. 직업 배우들이 아닌 실제 농민, 지역민인 출연진과 함께 그려낸 삶의 풍경은 감독의 의도대로 자연스러운 한편, 세대에 따라 다른 생각과 욕망을 가진 대가족 구성원들 간의 애정과 갈등을 촘촘한 대화와 상황으로 엮어내는 연출의 힘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프리다의 그해 여름>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장편데뷔작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던 카를라 시몬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로, 2022년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했다. 

※ 서울국제음식영화제 개막식
- 일시: 2022년 10월 20일(목) 18:30 ~
- 장소: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 1관
- 개막작: <알카라스의 여름>(2022, 카를라 시몬 피포)
 

관련 프로그램

종료프로그램 상세
제8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 - 음식 키워드로 다시 보는 한국 영화사: 조선의 미식가들
공동주최

제8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 - 음식 키워드로 다시 보는 한국 영화사: 조선의 미식가들

상영작 6편

2022-10-20(목) ~ 2022-10-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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