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눈물 나는 노력 끝에 내 집을 마련한 점례는 남편의 직장을 따라 부산에서 3년을 보낸 뒤 그토록 살고 싶었던 서울로 돌아온다. 그러나 서울 생활은 기대와 달랐다. 나태하고 안이한 시집 식구들과의 갈등이 시작된 것. 점례는 설득과 솔선수범으로 시집 식구들의 생활 방식을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우여곡절 끝에 가족들은 즐겁고 명랑한 새 가정을 이루게 된다. TBC 인기 라디오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제11회 대종상 건전작품상·각본상을 수상했다. 35mm 원본 네거티브 필름과 17.5mm 음향 필름을 바탕으로 디지털화했으며, 일부 음향 유실 구간을 KBS 보유 16mm 프린트 필름으로 보완했다. 2025년 4K 해상도로 디지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