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인터뷰를 통해 리우 데 자네이루 중산층의 태도와 취향, 그리고 브라질 현실과의 거리감을 드러낸다.
<여론>은 시네마 노부를 대표하는 다큐멘터리로, 시선을 군사 독재 시기 리우 데 자네이루의 중산층으로 돌린다. 사회적 상승 욕망, 소비 성향, 정치 의식 등에 관한 인터뷰를 통해, 자보르는 특권과 순응 사이에서 흔들리는 계층의 내적 모순을 드러낸다. 하나의 사회학적 초상으로서, 영화는 브라질 부르주아지의 보수성과 수동성을 비판하며, 그들이 권위주의 체제의 지속에 공모하고 있음을 날카롭게 지적한다.